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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은행권 주담대 금리 최대 4.89%까지 상승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16 13:48
2019년 3월 16일 13시 48분
입력
2019-03-16 13:46
2019년 3월 16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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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금리 변동 맞춰 18일부터 적용
잔액기준 0.01%↑ 신규기준 0.075p↓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대 4.89%까지 올랐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신한·NH농협·KEB하나은행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KEB하나은행 금리를 제외하고 모두 0.01%p씩 올라간다.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는 0.07%p씩 내린다.
코픽스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15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월 코픽스 금리는 잔액 기준 2.01%에서 2.02%로 0.01%p 올랐다. 신규취급액 기준으로는 0.07%p 내린 1.92%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은 이날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3.38~4.88%에서 3.39~4.89%로 0.01%p 올렸다.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는 3.21~4.71%에서 3.14~4.64%로 0.07%p 내렸다.
우리은행은 잔액기준 금리를 3.41~4.41%에서 3.42~4.42%로,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를 3.39~4.39%에서 3.32~4.32%로 바꿨다.
신한은행은 잔액기준 금리를 3.31~4.66%에서 3.32~4.67%로 변경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는 3.34~4.69%에서 3.27~4.62%가 됐다.
NH농협은행은 잔액 기준 금리를 2.71~4.33%에서 2.72~4.34%로 변동시키고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는 2.69~4.31%에서 2.62~4.24%로 바꿨다.
KEB하나은행은 잔액·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모두 3.086~4.186%로 전과 같다. KEB하나은행은 변동금리 산정시 금융채 6개월물 금리를 먼저 반영하기 때문에 정확히 코픽스 금리와 일치하진 않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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