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대우조선 인수… 한국조선해양 출범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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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8일 서울 산업은행 본점에서 대우조선해양 민영화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대우조선은 20년 만에 민영화돼 현대중공업그룹의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가칭)에 편입됐다. 산은과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의 경영체제 유지, 고용안정 등을 약속했다. 하지만 이날 대우조선과 현대중공업 노조원 600여 명은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집회를 열며 강하게 반발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현대차동차#대우조선해양 인수#한국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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