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철원의 ‘키다리 아저씨’… 통 큰 기부로 이웃 도와

  • 동아일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 것도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는 주식회사 그래미 남종현 회장은 부인 신삼례 씨와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부부 회원이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충북 진천 출신인 남 회장은 물 맑고 공기 좋은 강원도 철원에 주식회사 그래미의 터를 잡으며 철원지역 경찰과 소방공무원 자녀는 물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장학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서 ‘키다리 아저씨’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통 큰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기업인 겸 발명가이다.

그래미의 기부는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 나간다. 화상치료에 효과가 탁월한 덴데크림을 발명하여 가나, 가봉, 미얀마, 라오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레바논, 아프가니스탄 등에 각각 약 150만 달러 상당의 화상치료제를 무상으로 기증하기도 했다.

국내 및 해외에서 특허 받은 제품인 ‘여명808’을 제조 판매하는 그래미는 발명 특허를 기반으로 세계 인류의 건강문화를 추구하는 발명특허 전문기업이다. 남 회장은 400건이 넘는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금탑산업훈장, 세계 10대 발명전 등 국내외 수많은 상을 수상한 세계적 발명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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