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오는 4월 푸꾸옥~홍콩 노선 신규 취향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2월 8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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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오는 4월 19일부터 베트남 관광지 푸꾸옥과 홍콩을 잇는 국제노선을 신규 취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엣젯항공에 따르면 푸꾸옥~홍콩 노선은 주 4회 왕복 운항 일정으로 운영된다. 편도 기준 운항 시간은 약 2시간 45분이 소요된다. 푸꾸옥에서 오전 10시 50분에 출발해 오후 2시 35분에 홍콩에 도착한다. 복귀편은 홍콩에서 오후 3시 40분에 출발해 5시 25분에 푸꾸옥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베트남 남단에 위치한 푸꾸옥은 ‘진주를 품은 섬’으로 불린다. 올해 설 연휴 기간 가장 핫한 관광지 1위에 이름을 올려 최근 떠오르는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은 세계 금융 중심지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하고 쇼핑하기 좋은 관광지다.

비엣젯항공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해당 노선을 특가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사이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인천과 푸꾸옥을 잇는 노선을 지난해 12월 22일에 취항한 바 있다. 현재 주 7회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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