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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희망퇴직자 대폭 늘어난 이유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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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5 12:50
2019년 1월 15일 12시 50분
입력
2019-01-15 12:49
2019년 1월 15일 12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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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B국민은행에서 희망퇴직하는 직원이 지난해보다 50% 증가할 전망이다.대상인원이 늘어나고 퇴직 요건도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KB국민은행은 임금피크제에 진입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접수받은 희망퇴직에 600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14일 1966년 출생한 부점장급과 1965년 출생한 팀장·팀원급, 이미 임금피크제에 돌입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이번 신청자는 지난해 희망퇴직한 407명보다 약 50% 더 많았다.
희망퇴직자가 늘어난 이유는 올해 임금피크제 진입인원이 증가됐기 때문이다. 1966년 이전 출생 부점장급과 1965년생 이전 팀장·팀원급 직원이 대상자에 추가되며 임금피크제 진입인원이 지난해 1800명에서 2100명으로 약 17% 확대됐다.
또한 퇴직 요건도 지난해에 비해 개선되며 희망자가 몰렸다.
특별퇴직금은 지난해 지급됐던 최대 36개월치에서 39개월치로 3개월 더 추가됐다. 지난해 연봉 9100만원을 기준으로 추산해볼 때 약 2275만원을 더 받게 되는 셈이다.
이 때문에 KB국민은행의 퇴직비용 부담 규모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KB국민은행은 퇴직비용으로 약 1550억원을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은 심사 절차를 거쳐 희망퇴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희망퇴직자들은 28일 퇴직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임금피크 직원의 희망퇴직을 정례화한 뒤 매년 실시했다. 2015년 1122명, 2016년 381명, 2017년 2795명, 2018년 407명이 희망퇴직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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