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에서는 DB손해보험이 카카오톡으로 AI를 활용한 ‘프로미 챗봇’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 친구 추가 ID 검색에서 ‘DB손해보험 알림톡’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초 ‘세일즈 챗봇’을 선보였다.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서비스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기존 병력으로 보험 가입이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생명보험업계에서도 챗봇 서비스가 활발하다. 삼성생명은 카카오톡에서 AI가 보험계약 내용을 조회하고 보험계약 대출까지 해주는 ‘따봇(따뜻한 챗봇)’을 선보인 바 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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