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산업㈜,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월 3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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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정도산업㈜
사진제공= 정도산업㈜
도로안전 시설물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 정도산업㈜이 지난달 27일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G-PASS 기업은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품질 등이 검증돼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선정한 중소중견업체로 현재 538개사가 지정돼 있다. 조달청은 기술력과 해외 진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G-PASS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달에 26개 기업을 추가 지정해 올해 총 80개사가 G-PASS기업으로 지정됐다.

G-PASS기업으로 지정되면 최장 8년까지 △해외전시회 및 바이어 상담회 참가 △전략기업 육성사업 참가 △벤더등록과 입찰서 작성 지원 △해외 시장 설명회 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1995년 설립된 정도산업은 지난해 11월 한국구매조달학회 주최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교통안전 시장 부문 구매조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주에 장홈을 추가하여 차량 충돌 시 지주가 꺾이는 현상을 억제하는 장홈지주를 개발해 2018년도 우수발명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도산업㈜의 개방형 분체도장 가드레일은 상하를 개방하여 시인성이 높고 위험구간에는 강렬한 색상을 통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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