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광군제 앞두고 각종 쇼핑 혜택 제공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1월 8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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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이 광군제를 앞두고, 중국인 고객을 겨냥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광군제(光棍節·11월11일)는 싱글을 위한 날이자 중국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이 이루어지는 날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린다. 지난해 하루 온라인 쇼핑 거래액만 30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영향력이 상당하다.

신세계면세점 중국인 대상 인터넷면세점에선 오는 10일까지 이벤트 기간 내 지인과 함께 그룹으로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룹 구매 금액에 따라 선착순 120명에게 알리페이 홍바오를, 구매왕 1팀 리더에게는 아이폰 XS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광군제 당일인 11일에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1111만 원 적립금과 화장품 및 향수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스페셜 추가 적립금 111만 원을 준다. 적립금 외에도 각각 00시, 09시, 13시, 19시 총 4차례에 걸쳐 5명씩 선정해 △애플 에어팟 △다이슨 헤어 드라이기 △아이폰XS △고프로 등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연다.
 
뿐만 아니라, 11월 11일 쌍십일절을 기념해, 11달러 또는 111달러에 가까운 가격대의 제품을 구매하면 알리페이 홍바오를 준다. 또한 300달러 혹은 6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즉시 할인 가능한 스페셜 추가 적립금을 각각 5000원, 3만 원씩 선착순으로 준다. 1000달러 혹은 2000달러 이상 구매할 경우에는 각각 홍바오 350위안, 800위안을 한정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올해는 10월부터 중화권 대상 인터넷면세점에서 광군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며 중화권 고객 공략에 나서고 있다. 11월에는 주말마다 오프라인 이벤트도 병행하며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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