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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싸서”…신형 아이폰 첫날 개통량 전작 70% 그쳐
뉴스1
업데이트
2018-11-05 15:26
2018년 11월 5일 15시 26분
입력
2018-11-05 15:25
2018년 11월 5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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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성 부족도 원인으로 꼽혀…“오는 손님 잡으려 불법보조금도”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KT 스퀘어를 찾은 시민들이 아이폰XS 시리즈 개통을 위해 줄 서 있다. 2018.11.2/뉴스1
애플의 신형 ‘아이폰XS’와 ‘아이폰XR’의 국내 출시 첫날 개통실적이 전작보다 약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0만원에 육박하는 초고가와 전작 대비 차별성 부족이 소비자 마음을 움직이는 데 실패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이동통신3사에 따르면 아이폰XS와 아이폰XR의 출시 첫날 개통량은 약 10만대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X와 아이폰8시리즈의 같은 기간 개통량 각 7만건, 10만건으로 총합 약 17만건인 점을 고려하면 부진하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부진 이유로, 비싼 가격과 전작대비 차별성 부족이 꼽힌다. 지난해 11월24일 출시된 아이폰X는 64기가바이트(GB)와 256GB 두 모델이 출시됐는데, 155만7600원의 256GB 모델이 초고가임에도 잘 팔리면서 64GB 모델 판매량까지 덩달아 늘어나는 양상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최고가 모델인 아이폰XS맥스 512GB 모델이 주춤하면서 전체 판매량을 이끌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XS맥스 개통량이 전체의 5%도 채 되지 않는다”며 “아이폰X 256GB가 개통량을 이끌던 지난해와 대비된다”고 말했다.
전작과 크게 차별화되지 않는 것은 부진의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 관계자는 “베젤이 살짝 넓은 아이폰XR이 나왔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전작보다 차별성을 찾기 쉽지 않다”며 “가격과 차별성 부족이 소비자들을 이끌지못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폰을 보러온 손님들이 너무 비싼 가격에 발길을 돌리자, 갤럭시노트9 등에 보조금을 실어 손님을 잡는 실정”이라며 “지난해 아이폰X 등 출시 때와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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