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어려운 이웃 보금자리 보살피기 ‘200호’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29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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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지난 26일 200호를 맞았다.

200호는 경기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장애 한부모 가정으로, 한샘은 중학생 두 아들을 위한 책상과 침대, 옷장 등을 협찬했다. 이영주씨는 “장애를 가지고 홀로 아이를 키우는 게 녹록지 않아 가구를 바꾸는 일은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한샘 덕분에 두 아들이 소원하던 책상과 침대를 가질 수 있어 엄마로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샘은 2015년부터 한 달 평균 5개 가정 및 단체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부모 가정, 지역아동센터(공동생활가정), 다문화 가정, 난치병 어린이 가정 등 우리 사회 미래 희망인 아이들이 거주하는 공간에 부엌, 붙박이장, 책상, 침대 등 홈인테리어 가구를 선물한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한샘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인류 발전에 공헌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어려운 우리 이웃들의 보금자리를 살피는 일을 계속 진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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