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Zeex, W재단 ‘HOOXI캠페인’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24일 10시 11분


W재단 이유리 대표(왼쪽부터 세번째)와 Zeex의 Guy Melamed 대표(왼쪽부터 네번째). 사진제공=W재단
W재단 이유리 대표(왼쪽부터 세번째)와 Zeex의 Guy Melamed 대표(왼쪽부터 네번째). 사진제공=W재단
Zeex 플랫폼 통해 ‘W Green Pay’ 사용…이용자 안전성 ·익명성 보장

재단법인 더블유재단(W재단)은 핀테크 회사 ‘Zeex’가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캠페인)’의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HOOXI 앱을 통해 ‘W Green Pay(이하 WGP)’리워드를 받은 국민은 Zeex 네트워크를 통해 아마존, 아이튠스, 구글플레이스토어 등의 플랫폼에서 WGP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WGP는 개개인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보상하는 리워드 시스템으로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 개인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에 대한 WGP 리워드 제공은 올 가을 출시될 W재단의 모바일 어플, HOOXI 앱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Zeex는 블록체인을 상품권으로 교환하여 물품 구매의 결제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쇼핑 플랫폼으로, 50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또한 유럽 시장에서 상품권 최대 보유업체인 자매회사 Zeek사를 기반으로 전세계 시장에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Zeex의 대표 겸 공동창업자 Guy Melamed는 “WGP와 함께하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Zeex는 WGP 유저가 좀 더 손쉽게 Zeex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W재단의 HOOXI 몰에 Zeex 플랫폼을 서비스 중 하나로 추가할 예정이다.

W재단 이유리 대표는 “WGP 블록체인 리워드의 사용처를 확대해 블록체인 시장 내 WGP의 입지를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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