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인공지능 ‘LG 씽큐(LG ThinQ)’의 편리함, 일상을 바꾸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8월 23일 2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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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편리함이 빠르게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가전 업계에선 LG전자의 행보가 단연 발 빠르다. LG전자는 글로벌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LG ThinQ)’를 앞세워 인공지능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의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는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제품·서비스를 통칭한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씽큐’ 제품 라인업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에어컨, TV, 스마트폰, 로봇청소기, 세탁기 분야에서 인공지능 ‘씽큐’ 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의 인공지능 ‘씽큐’는 해당 제품을 실제 사용하는 고객들의 일상 생활을 다양한 모습으로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

■ ‘하이 LG, 집에 왔어~’ 꿈꾸던 스마트홈이 일상으로… LG 씽큐 허브

말 한마디로 가전 작동, 일정 확인, 음악 재생까지 편리하게


최상희(IT를 좋아하는 요리 작가)
최상희(IT를 좋아하는 요리 작가)
아이 간식 만들어주랴, 요리 레시피 작업하랴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데, 요즘은 ‘LG 씽큐 허브’ 덕분에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음성으로 편하게 음악을 켜고 일정을 확인하는 등 스마트한 일상을 누리게 됐다. ‘LG 씽큐 허브’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와 만나 날씨 확인, 알람, 타이머 설정, 스케줄 확인 등을 기본으로 할 수 있다.

또 ‘LG 씽큐 허브’ AI 스피커는 “하이 LG”라고 말하면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LG전자 가전과 연동해서 설정, 작동 제어, 상태 확인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 켜줘, 꺼줘” 등의 단순한 명령은 물론이고 “공기가 안 좋아”, “집이 더러워”, “더워” 등의 친숙한 대화를 통해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세탁이 끝나거나 광파오븐의 조리가 완료되면 음성과 화면으로 알려준다.

명령어 설정해 집 안 가전을 동시에 제어

특히 스마트폰의 ‘스마트씽큐’ 앱과 ‘클로바’ 앱을 통해 ‘스마트홈’ 기능을 사용하면 여러 개의 가전을 음성만으로 한 번에 켜고 끌 수도 있다. 나는 “하이 LG, 집에 왔어”라고 말하면 거실에 있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켜지게, “하이 LG, 나갔다 올게”라고 말하면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시작하고 에어컨, 공기청정기가 꺼지도록 설정해놓았다.

“집에 왔어” 말 한마디에 에어컨, 공기청정기가 켜지고, “나갔다 올게” 말 한마디에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시작하고 에어컨, 공기청정기의 전원이 알아서 꺼지는 우리 집! ‘LG 씽큐 허브’가 있어 삶의 질이 달라졌다. 이런 게 모두가 꿈꾸던 진정한 스마트홈 라이프가 아닐까?

■ ‘스스로 알아서 맞춤 관리’ 폭염에도 에어컨에 무심해질 수 있는 비결 LG 휘센 씽큐 에어컨

내 가족에 맞춤 냉방…환경, 사용패턴 등 학습

김성민(테크미디어 ‘디픽’ 운영자)
김성민(테크미디어 ‘디픽’ 운영자)
역대급 더위였던 올여름, 개인적으로 ‘LG휘센 씽큐’에서 느낀 가장 큰 편리함은 우리 집 환경은 물론 내 에어컨 사용패턴을 학습해 최적의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점이었다. ‘스스로’ 말이다. 온도, 습도는 물론이고 좋아하는 바람 세기나 방향까지 학습해서 내게 꼭 맞는 바람을 보내줬다고 할까.

LG 휘센 씽큐는 원하는 온도, 바람 세기 등을 일일이 조절하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케어’ 버튼 한 번이면 내가 잘 다니는 공간 위주로, 내가 원하는 온도에 늘 맞춰주기 때문이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있어 실내 온도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편인데, 매번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다.

인공지능이 스스로 맞춰주니 불필요한 고민 안 해

이렇게 폭염이 길어질 땐 에어컨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이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예전에는 전기료 폭탄이라도 맞을까 온도를 내렸다 올렸다 반복하기도 했고, 전원을 껐다 켰다 하기도 했다. 올여름엔 ‘LG 휘센 씽큐’ 덕분에 불필요한 행동을 하지 않아도 됐다. 가끔은 ‘우리 집 에어컨이 작동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문득 들 정도로 에어컨에 무관심해진 적도 있다.

마지막으로 ‘LG휘센 씽큐’가 내게 주었던 편리함은 바로 공기청정 기능이다. 공기청정 모드가 있어 냉방과 함께 공기청정기의 역할도 거뜬하게 해준다. 냉방, 청정, 제습까지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고 냉방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공기청정 기능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젠, 에어컨이 여름 가전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가전이라는 이야기다. ‘LG 휘센 씽큐’ 에어컨이 가을에도, 겨울에도 ‘열일’해주겠지?

■ ‘무거운 촬영 장비 없어도 OK’ 훌쩍 떠나는 여행에 탁월한 동반자 LG G7 씽큐

AI 카메라로 고민 없이 촬영 버튼만 누르면 돼

하동훈(테크전문 영상채널 프로듀서)
하동훈(테크전문 영상채널 프로듀서)
프리랜서의 삶을 살다 보면 이곳저곳을 다녀야 하는 일이 많은데, 여행을 갈 때마다 짐을 줄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한다. ‘LG G7 씽큐’를 사용한 이후 인공지능(AI) 카메라가 만들어주는 결과물을 믿기 때문에 촬영 장비의 무게를 줄이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 여행 기간에 AI 카메라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사진 촬영에 대한 고민이 줄어들어 좋다.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것은 ‘간편함’이 가장 큰 목적인데, 편하게 찍으면서 사진의 품질까지 올라간다면 그만큼 만족도는 높아질 수 밖에 없다. AI 카메라가 있으니 신경 쓰지 않고 무조건 촬영버튼을 누르기만 했다.

피사체 및 주변 환경에 스스로 맞춤 촬영

‘LG G7 씽큐’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AI 카메라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화면을 분석해 최적의 색감과 효과를 찾아 촬영 모드를 추천하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AI 카메라가 분석하는 피사체의 종류가 8가지였는데, ‘LG G7 씽큐’는 인물, 반려동물, 음식, 일몰, 풍경, 도시, 꽃, 아기, 동물, 음료, 과일, 하늘, 눈(Snow), 해변, 사람들, 저조도, 밤하늘, 텍스트 등 19가지 모드로 2배나 늘어났다.

‘LG G7 씽큐’의 AI 카메라는 피사체의 종류와 주변 환경에 최적화된 사진을 찍고 싶긴 한데, 비싼 카메라를 사용하기는 싫고 사진 촬영 시 조건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싫은 사람에게 제격이다. 조건과 환경이 동일하다면 스마트폰보다 DSLR이나 미러리스와 같은 렌즈 교환식 카메라가 더 좋은 사진을 만들어내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충분히 만족할 만한 사진을 촬영하고 싶다면 ‘LG G7 씽큐’ 하나만 들고 여행 다니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TV가 변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영상 화질 높여주는 LG 올레드TV AI 씽큐

음성만으로 보고 싶은 영화 손쉽게 찾아

유형일(테크 칼럼니스트)
유형일(테크 칼럼니스트)
‘LG 올레드 TV AI 씽큐’는 인공지능 서비스의 기본이 되고 있는 ‘음성 명령으로 TV 컨트롤’을 가능하게 했다. 완전히 손을 놓고 대화하는 방식은 아니고 리모컨을 수신기로 사용하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현재 음성인식 서비스의 아쉬움으로 지적되는 부분이 잘못된 음성 인식과 그로 인한 오작동이다.

‘LG 올레드 TV AI 씽큐’는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음성인식을 할 수 있게 했고 뛰어난 인식률과 다이렉트로 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기능으로 인공지능 서비스가 주는 편리함을 충분히 누릴 수 있게 했다. TV라면 리모컨을 사용해야 하고 여러 단계를 거쳐 설정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환경도 오래된 추억으로 바뀔 날도 머지않은 것 같다.

인공지능이 영상 화질 높여줘 더욱 생생한 감동

지금도 훌륭한 화질로 극찬받는 올레드 TV지만, ‘LG 올레드 TV AI 씽큐’는 더 나아가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을 통해 화면의 입체감을 더욱 살리는 혁신을 보여줬다. ‘LG 올레드TV AI 씽큐’는 화면을 분석한 후 배경과 사물을 분리해 사물 영역은 명암비·선명도를 강화하고 배경 영역은 원근감을 더 깊이 있고 입체감 있게 처리해 생생한 화면을 보여준다. 이게 바로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이 주는 가치다.

사실 좋은 영상은 어떤 TV로 봐도 기본 이상의 화질을 보여준다. 하지만 영상 소스는 너무나 다양하고 최고의 영상 소스만이 존재하는 건 아니다. ‘LG 올레드 TV AI 씽큐’도 여기에 집중했다. 화면을 잘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영상 소스를 이해하고 분석해 더 좋은 화질을 경험할 수 있는 인공지능 TV의 미래를 보여줬다.
#lg 씽큐#스마트홈 생태계#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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