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5세대(5G),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청사진도 밝혔다. AI의 경우 삼성전자의 AI 플랫폼인 ‘뉴 빅스비’를 개방해 삼성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타사 제품까지 모두 연결돼 끊김 없는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고 사장은 “2020년까지 모든 삼성전자의 가전 및 전자 제품이 뉴 빅스비로 연결되고, 제3의 제조사 및 서비스 제공자들도 뉴 빅스비의 생태계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할 것”이리고 말했다. 5G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이동통신사와 협업해 내년 3월을 목표로 5G 스마트폰 최초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5G의 첫 단말은 갤럭시 S10이 아닌 별도의 모델이 될 것”이리고 말했다.
뉴욕=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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