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자 위한 4개국어 상담 서비스 제공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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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이 다국어 서비스로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빗썸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상통화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일부 국가 위주로 이뤄지던 가상통화 거래가 최근 들어 아시아, 러시아, 남아메리카 지역 등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국경에 제약을 받지 않는 가상통화의 특성상 전 세계 투자자들은 외국계 거래소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빗썸은 다국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을 국내로 불러들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최근 가상통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자 문의가 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통화는 세금이나 환전 수수료 등의 부담이 낮고 거래가 편리해 세계 각국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기존에 구글 번역기 등에 의존해 국내 거래소를 이용했던 외국인들이 빗썸의 다국어 서비스를 통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빗썸은 고객 서비스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8월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개설해 현재 서울, 대전, 부산 등 4개 거점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24시간 365일 전화 상담 체계도 구축했다. 또 모바일 트렌드에 맞게 편리하고 정확한 ‘채팅 상담서비스’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글로벌 혁신경영#기업#경영#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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