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신세계인터 ‘자주’ 무형광 팬티, 올 250만장 팔려 2.4배로 증가

  • 동아일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올해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여성용 무형광 팬티를 250만 장 넘게 판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배 높은 수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특별한 광고 없이도 무형광 팬티가 잘 팔린 것에 대해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등 논란이 커지면서 속옷도 깐깐하게 고르는 여성들이 늘어난 것이다. 무형광 팬티는 섬유를 하얗게 보이도록 하는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안전한 순면 원단으로 만들었다. 자주는 27일까지 여성·남성 팬티 전 제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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