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정수기 구입 전 알아둬야 할 체크리스트 소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6월 15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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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전자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해 정수기 구입 전 알아둬야 할 체크리스트를 소개했다.

LG전자 관계자는“정수기 출수구(코크)는 외부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혹시 모를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필수” 라며 자동·수동으로 2단계 ‘셀프살균케어’ 시스템을 갖춘 정수기를 선택할 것을 권했다.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셀프케어’ 시스템으로 완벽한 출수구 살균이 가능하다. 셀프케어가 시작되면 약품을 사용하지 않은 UV-LED 빛으로 오염에 가장 취약한 출수구의 부유균을 99.98% 제거해준다. 자동으로 1시간 마다 5분씩 코크를 살균할 수 있고 원할 때 언제든지 ‘셀프케어’ 버튼을 누르면 5분간 살균된다.

다음으로 정수기관리전문가의 방문케어서비스를 권했다. 이는 믿을 수 있는 전문가가 직접 고객을 방문하여 고온살균과 대포물살 세척 등으로 정수기 내부의 물이 닿는 모든 곳을 99.9% 살균 관리 해주는 방문 케어 서비스이다.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정수기 위생관리를 위해 3개월 마다 ‘헬스케어 매니저’ 방문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 헬스케어 매니저는 사내 전문 과정을 이수하고 필기·실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직수관 교체 서비스를 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관계자는“정수기 물은 좁은 관을 통과하기 때문에 정수기 내부관 직수관 위생 관리에 신경 쓰게 된다”며 “직수관을 교체하면 새 정수기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직수관을 교체할 수 있는지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17년형 이후 슬림 정수기를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자체 살균이 가능한 온수 직수관과 원수 입수관을제외하고 1년마다 무상으로 직수관을 교체해 주고 있다. 직수관 교체 역시 헬스케어 매니저가 담당한다.

LG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 직수관 교체 서비스 도입 후 고객들의 제품 및 서비스 만족도가 훨씬 높아졌다. 고객들이 직수관 교체를 담당하는 헬스케어 매니저들의 관리 전문성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생적으로 안전한 정수기를 고르려면 제품 자체의 살균 케어가 완벽한지, 혹시 모를 오염까지 방지해 정기적인 점검과 직수관 교체가 가능한지 꼼꼼히 살펴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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