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티쿤글로벌
해외직판 전문기업 ㈜티쿤글로벌(이하 ‘티쿤’)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2018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글로벌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수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수출액 500만달러(한화 53억원)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통해 선정했다.
티쿤은 작년에 국내 중소기업이 외국에 207억 이상의 상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도록 도운 공을 인정받아 금번 ‘2018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4년간 R&D와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티쿤은 지난 2007년 현지화 독립몰 형식의 해외직판 솔루션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의 해외판매 및 수출을 도와온 해외직판 전문기업이다. 특히 티쿤이 최초 개발한 독립몰식 월경직판 플랫폼은 서비스 개시 3년 만에 60개가 넘는 인터넷 쇼핑몰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세계 어느 나라든 특정 국가에 상품판매를 원하는 창업주라면 티쿤의 플랫폼을 이용해 현지 맞춤형 디스플레이 및 디자인, 결제 방식을 갖춘 홈페이지 개설이 가능하다.
티쿤의 김종박 대표는 “2018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티쿤에 보내준 관심과 지원을 중소기업을 잘 돕는 것으로 갚아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쿤은 오는 17일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해외직판 설명회를 열고 ‘2018 글로벌 강소기업’, ‘천만불 수출의 탑’, ‘전문무역상사’ 선정으로 확인된 티쿤의 해외판매, 해외수출 성공전략을 참가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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