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형 ‘GS25 내일스토어’, 자활 참여자가 점포 인수 첫 사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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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만든 사회공헌형 편의점 ‘GS25 내일스토어’의 근무자가 GS25 점포를 인수·운영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GS25 내일스토어 1호점인 경기 시흥행복점에서 자활 참여자로 일하던 전경자 씨(58)는 최근 해당 점포를 인수하면서 경영주가 됐다. GS리테일은 가맹비 면제 등 자립 비용을 지원했다. 전 씨는 “이곳에서 1년간 일해 왔는데 직접 편의점을 경영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GS리테일 측에 점포 개점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다”고 했다.

내일스토어는 저소득층, 장애인 등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전국 8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GS리테일이 점포 개발, 복지부가 점포 운영을 지원한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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