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종합개발㈜은 1974년 설립 이래 국내 건설 분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사업을 수행하여 한국 건설 산업의 위상을 높인 기업이다. 특히 서광종합개발이 보유한 공항 항공등화 시설분야의 시공능력은 국내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가장 잘 보여준 사업이 최첨단 인천국제공항 프로젝트였다.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기술력을 국내외에 알리게 됐다.
이정익 대표 서광종합개발 이정익 대표는 “21세기 정보혁명의 시대를 맞아 기술개발 및 선진기술 도입에 힘을 쏟아 점차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세계 건설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사업에 역점을 두어 최고의 품질, 최고의 기술, 완벽한 고객만족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우량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풍요로운 미래사회 건설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일반 공사 수준에서 출발한 서광종합개발은 공항, FED, 빌딩, 공장, 아파트 등 건설의 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현재도 사업 분야는 크게 공항시설, 토목건축, 해외부문, 일반전기, 정보통신 등 크게 5가지다. 이 중 공항분야의 특화된 기술력으로 인천국제공항의 시설을 포함한 항공분야 시설 설비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두면서 업계에서 명성을 쌓았다.
이 대표는 현재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 및 대한노인중앙회 부회장직을 맡아 사회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는 항공등화처럼 특수한 분야에 대해 “정부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 특수한 시설의 공사 발주는 단순히 일반 공개를 떠나 전문적이고 오랜 경험과 기술자를 많이 보유한 검증된 기업에 발주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으론 탁상공론이 아닌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들은 해외진출 등에서 제도적 제약이 많아 어려움이 많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대기업이 말로만 상생이 아니라 중소기업들과 진정한 의미의 상생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서광종합개발의 강점으로 특화된 항공등화 분야에 현재 30∼40년 이상 근무한 기술자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 대표는 “젊은이들이 우리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 우리는 인성을 중요하게 본다. 인성이 최우선이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