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재단,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 …창의인재 육성 나서

산학협동재단(이사장 김영주, 이하 산학재단)이 대학산업기술지원단(단장 주영창, 이하 지원단)과 함께 ‘2018년도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이공계 대학생들의 전공지식 및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전국 규모의 내실있는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조기반기술분야 , 주력산업기술분야, 미래전략산업기술분야에서 총 10개 내외의 경진대회를 선정해 대회별로 1000~2000만 원의 경비를 지원하게 된다.

김영과 산학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고, 국내 이공계 경진대회의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영창 지원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특화 경쟁력을 갖춘 기술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및 이공계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사업신청서는 오는 25일(수)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회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