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에 부는 중소형 바람…’가좌 G타워’ 주목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4월 6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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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시작된 중소형 선호 바람이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넘어 지식산업센터까지 확산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주 입주업체인 중소기업들 중에서도 중기업의 업체수는 감소하고, 소기업의 업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식산업센터의 면적도 중소형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중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된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482-1에 들어서는 ‘가좌 G타워’는 내년 6월 입주예정으로 현재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4층, 1개동, 연면적 2만3184㎡ 규모다.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과 공장시설이 같이 마련돼 있으며, 3~10층은 공장시설, 11~14층은 기숙사로 구성된다.

단지는 100% 전용 110㎡ 미만인 중소형 업무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용 76㎡ 위주 구성으로 다양한 면적별로 조합할 수 있는 섹션형 지식산업센터이다. 유진부동산투자신탁FA호가 시행을, 시공은 동성건설㈜이 맡았다. 주안국가산업단지와 인천지방산업단지, 인천기계산업단지, 기타 공업 밀집지역 등 초대형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며, 근로자 수요도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400만 원 중후반대로 공급됐으나 가좌 G타워는 400만 원 초반대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가좌 G타워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과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주안국가산단역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경인고속도로 가좌IC가 약 1km 거리에 있어 신속한 물류 수송에 유리하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가좌 G타워의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남구 염전로 330 1층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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