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TREND WATCH]브랭섬홀 아시아 오픈데이 & 여성리더십 포럼 열린다

제주에 위치한 명문 국제 여자 사립학교 브랭섬홀 아시아가 3월 1일 ‘오픈데이’를 개최한다. ‘오픈데이’는 평소 보안을 위해 공개하지 않는 기숙사를 개방하고 수업 참관 및 캠퍼스를 둘러볼 수 있도록 해 학교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유치부부터 12학년까지 전 교육과정을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공통 교육과정)로 운영하고 있는 IB 월드스쿨이다. 개교 18개월 만에 스위스에 있는 IB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교사진, 시설, 교육과정 실행 능력, 교사 연수 예산 등에 관련한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공식 승인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우리나라의 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미들·시니어 스쿨을 여학교로 운영함으로써 여학생들이 남녀 직업군이라는 틀과 편견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을 제공한다. 2018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브랭섬홀 아시아 12학년 졸업반 학생들은 세계 유수 대학으로부터 입학 제안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학생들이 생화학, 의학, 약학, 경영학, 컴퓨터공학, 치과학, 경제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비결은 우수한 IB 교과과정, 체계적인 진학 상담, 학부모와 교사를 포함한 교내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다. 지난해 브랭섬홀 아시아의 졸업생 전원이 세계 100대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이 가운데 63%가 장학금 제안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4월 7일에는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여성리더십 포럼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브랭섬홀 아시아의 교사, 학생, 학부모가 참석해 자녀를 글로벌 여성리더로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방법과 노하우, 대학 입시 준비와 관련된 이야기와 경험담을 공유한다. 오픈데이와 여성리더십 포럼은 브랭섬홀 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김명희 기자 may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