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로 잇는 간선급행버스 만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2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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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착공해 2021년 개통 예정… 부산 내성∼송정은 하반기 완공

국토교통부는 올해 462억 원을 투입해 경기 수원∼서울 구로, 부산 내성∼송정을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BRT는 대도시권에서 도심과 외곽을 잇는 간선도로에 전용차로를 설치해 급행버스를 운행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도로를 이용해 건설비가 저렴하고 지하철처럼 도착정보시스템 등을 갖춰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린다. 수원∼구로 BRT 노선은 올 12월 착공해 2021년 개통할 예정이다. 부산 내성∼송정 BRT 노선은 지난해 12월 내성교차로와 올림픽교차로를 잇는 1단계 구간이 개통했고 이를 송정교차로와 잇는 2단계 구간이 올 하반기(7∼12월) 개통한다. 부산 내성∼서면 BRT 노선도 2019년 개통 예정이다.
#간선급행버스#수원#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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