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비서-양방향 전기충전… 미래車 신기술 2018년 1월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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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美 CES 참가

현대모비스는 미국 국제가전전시회(CES)에서 운전석 디스플레이 속 가상 비서를 통해 여러 편의를 제공하는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미국 국제가전전시회(CES)에서 운전석 디스플레이 속 가상 비서를 통해 여러 편의를 제공하는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내년 1월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CES)에 참가해 미래 자동차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7일 “자율주행, 친환경 및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 기술 로드맵을 CES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전시회로 꼽힌다. 가전 및 정보통신기술(ICT), 자동차 전장 기술 등 각 산업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수년 전부터는 글로벌 이동통신사 및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기업도 대거 참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New Mobility Experience)’이란 슬로건으로 445m²의 전시장에 생체인식, 지능형 가상비서, V2G(Vehicle To Grid· 차량에서 전력망으로 전기를 환원하는 시스템) 등 신기술을 전시한다. 현대모비스는 V2G 시스템의 핵심 요소인 전기차 탑재형 양방향 충전기를 8월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국내외 미디어 및 자동차 관계사를 대상으로 기술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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