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 개관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1월 22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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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을 지난 21일 개관했다.

22일 현대차에 따르면 부산시 남구에 위치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은 현대차가 지난해 11월에 공개한 제천점과 지난 9월 전주점에 이은 세 번째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이다.

이번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은 고객들에게 하이테크 정비를 포함한 각종 상용차 정비 서비스와 구매 상담 및 판매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고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주차보조시스템 시뮬레이터’를 전시해 상용차의 주차 보조 기능(차량 전후측면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거리와 장애물 판단 후 정확한 위치에 주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에 적용된 프레스티지 시트도 전시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지역인재 육성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 차원에서 동명대 등 지역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동차 관련 학과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현대 상용차의 차량과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북아 물류 중심지인 부산에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현대차의 3번째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부산’을 개소했다”며 “향후에도 엑시언트 스페이스를 추가 개소하며 전국적으로 복합 거점을 늘려 상용차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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