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역 삼성홈 엘리브’ 이달 조합원 모집… 12년만의 새 아파트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1월 1일 14시 39분


코멘트
파주시 금촌동에 12년 만에 새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금촌역삼성홈엘리브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가 시행하고 삼성홈이엔씨가 시공하는 ‘파주 금촌역 삼성홈 엘리브’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주인공이다.

단지는 파주시 금촌동 329-12번지 일원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으로 이뤄졌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 42~59㎡, 312가구가 이달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을 모집한다. 타입별로는 42㎡ 104가구, 57㎡ 156가구, 59㎡ 52가구로 구성됐다.

교통의 경우 경의중앙선 금촌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자유로 및 제2자유로와 인접했다. 여기에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금촌초와 금촌중, 금촌고 등이 가깝고 두원공과대학교, 웅지세무학교, 한국폴리텍대학(예정)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는 주변에 이마트와 메가박스, 금촌체육공원, 파주시청,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파주시법원 등이 있고 학령산신림공원과 공릉천, 금촌천, 신화공원, 명동공원, 천수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파주시 금촌동은 지난 2005년 한일유앤아이(1·2단지 총 328가구) 이후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곳이다. 이에 시공사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와 가치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전 가구 중소형으로 구성했고 남향 위주 설계가 도입돼 거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옥상정원과 어린이놀이터, 공개공지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난 6월 3일부터 시행된 지역주택조합 관련법 개편 이후 진행되는 아파트다 이에 따라 파주시 신고 후 조합원 모집이 이뤄진다. 특히 제명과 탈퇴 시기, 납부비용 환급 등에 대한 내용이 명시되고 조합원 모집공고 의무화 등이 적용돼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현장 관계자는 “파주시 금촌동에 오랜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라는 점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된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 금촌역 삼성홈 엘리브의 주택홍보관은 파주시 중앙로 328 MH타워 3층에 마련됐다. 분양가는 3.3㎡ 당 700만 원대에 공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