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단신]올 3분기에 상조회사 4곳 폐업-4곳 등록 말소 外

■ 올 3분기에 상조회사 4곳 폐업-4곳 등록 말소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3분기(7∼9월)에 폐업 등으로 문을 닫은 상조회사 8곳을 공개하며 소비자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30일 밝혔다. 글로벌상조, 늘사랑상조, 씨에스알어소시에츠, 대경두레상조 등 4곳은 폐업했고 길쌈상조, 미래상조119-대전은 등록이 취소됐다. 씨에스라이프, 케이티에스연합은 등록이 직권 말소됐다. 공정위는 상조업체 폐업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홈페이지 등에서 영업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주택금융공사, 한부모-조손가구 보증료 0.1%P 할인

주택금융공사는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부모가구와 조손가구가 공사의 개인보증 상품을 이용할 때 보증료를 0.1%포인트 할인해주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가구는 보증을 신청할 때 금융기관에 보증료 인하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자동이체 출금계좌 변경, 오후 10시까지 가능

금융감독원은 31일부터 자동이체 출금 계좌를 변경·해지하거나 소액 장기 미사용 계좌를 해지하는 ‘계좌통합관리 서비스’ 이용 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엔 오후 5시까지만 가능해 근무시간에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불편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