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안현수 선수 부인 우나리, 화장품 브랜드 ‘Nari’ 론칭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0월 30일 11시 31분


▲ 화장품 브랜드 ‘Nari’ 를 론칭한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의 부인 우나리 대표.
▲ 화장품 브랜드 ‘Nari’ 를 론칭한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의 부인 우나리 대표.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의 부인인 우나리 대표가 지난 8월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 ‘Nari ’의 첫 번째 제품 ‘핑크 벨벳 마스크 팩’이 출시 3일만에 완판됐다.

우 대표는“가성비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샘플을 하나하나 직접 테스트해 보고 제일 만족스러운 원료를 엄선하는 작업에만 수개월 걸렸다”면서 “3살 된 제인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의 진정성을 담아 순하고 안정성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Nari의 첫 번째 제품 ‘핑크 벨벳’ 마스크 팩은 수분과 보습라인으로, 히아루론산 솔루션 50% 와 엄선한 천연 원료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우 대표가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에센스 흡수율을 높여 줄 시트이다. 핑크 벨벳 완판의 비결은 부드러운 극세사 Microfiber Sheet로 섬유의 굵기가 0.01Denier. 일반 섬유보다 가늘어 피부 표면에 부드럽고 빈틈없이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핑크 벨벳은 이미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져 인스타그램 ‘woonari official’계정의 팔로워가 단기간에 늘어났고, 과거 안 선수와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 편)와 지난 7월에 방송된 tvN ‘택시’에서도 회자되면서 우 대표와 Nari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겁다. 현재 우 대표는 KBS2 주말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특별출연 중이다.

우 대표는 “정말 입시생처럼 밤새워가며 공부했다. 사업을 결정한 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했다”면서“오랜시간 준비한 핑크벨벳이 완판되어 남편이 더 기뻐했다“고 전했다.

한편, 우 대표는 ‘핑크 벨벳’ 후속으로 미백 라인의 ‘화이트 벨벳’과 주름개선 라인 ‘옐로우 벨벳’순으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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