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서울지역 초등학생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9월 5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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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5일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서울지역 31개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쉐보레를 비롯해 서울지방경찰청과 세이프키즈코리아 등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사각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9월과 10월 두 달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교육은 5일 서울 강서구 소재 유석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담당 경찰관과 세이프 키즈 안전강사가 함께 학교를 방문해 1학년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다양한 교보재로 체험했으며 차량 부착용반사 스티커와 어린이 가방에 부착하는 안전 네임택 등 안전용품도 제공했다.
황지나 한국GM 홍보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는 가장 안전한 차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일상생활의 교통안전까지 책임지는 안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을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해질 수 있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올해 초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 4월에는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에 참가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고 이어 6월에는 인천지역 약 63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알렸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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