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형 타운하우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눈길

  • 입력 2017년 9월 4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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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시장에 타운하우스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 타운하우스란 단독주택에서 단점을 솎아내고 아파트의 장점을 합친 2~4층 높이 공동주택을 말한다.

단독주택의 독립성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모두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아파트 위주로 구성된 국내 주거공간의 대안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과거 대형으로만 공급되던 타운하우스가 중소형으로 변신을 꾀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최근 아파트에 피로감을 느낀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평택에 조성되는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가 눈길을 끈다. 세대별로 정원 및 테라스 공간을 제공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신영이 시공하는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는 경기도 평택시 용죽지구 연립주택용지(공동5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4층 25개동 , 전용면적 84㎡ 21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용죽지구는 현재 96%의 공정률로 개발 막바지 단계다. 소사벌택지지구, 현촌지구 등 평택 남부권의 신흥주거지와도 가깝다. 단지 반경 5km 이내에는 SRT 지제역이 있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20분 대에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평택 구도심을 비롯해 주변 도시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전용면적 84㎡ 대비 약 40~60㎡가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해 실사용 면적이 넓다. 일부 세대에는 옥상 테라스 및 다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독주택처럼 층간소음 걱정이 없는 한편 아파트와 같은 집단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가 편리하다.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279-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1-3번지 5층에있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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