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인천 최대 번화가 부평역에 19층 랜드마크 ‘우뚝’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8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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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룩소르 주상복합

정부가 2일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부동산 정책을 발표하면서 부동산시장이 안갯속 상황으로 빠져드는 양상이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인천으로 시선이 향하고 있다. 8·2규제로 인한 반사이익이 기대되면서 수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 이 중 인천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부평역 일대가 교통망 개발호재 소식까지 더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룩소르는 부평역 인근(인천 부평구 부평동 534-88)에 신규 주거단지 ‘부평 룩소르 주상복합’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규모로 오피스텔 270실과 공동주택 7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평 룩소르 주상복합’은 무궁화신탁에서 시행 및 신탁, ㈜룩소르와 ㈜포스코휴먼스가 시공하였다. 인테리어와 임대관리는 어반하우징과 죽방(죽이는방구하기)이 각각 맡았다.

인천의 한 부동산관계자는 “인천은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6·19대책부터 이번 8·2대책까지 규제에서 제외되어 수요자가 몰릴 것”이라며 “이러한 가운데 인천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부평역 인근에 신규 주상복합단지인 부평 룩소르 주상복합이 투자자와 실소유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부평 룩소르 주상복합’은 편리한 교통환경이 가장 큰 강점이다. 부평역 5번 출구 바로 앞 역세권에 위치해 서울지하철 1호선(경인선) 급행 및 일반행과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평구청역에서 환승 시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할 수 있어 강남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나들목과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을 차로 5분 이내에 진입할 수 있어 인천교통의 요충지로 꼽힌다. 이 밖에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송도∼청량리)이 추진(2025년 예정)되면 신도림까지 8분대, 서울역은 20분대로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부평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각종 주거인프라 구축도 기대되고 있다. 미군기지는 빠르면 내년 초부터 평택으로 이전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부평구청은 숙원사업이던 장고개길 개설과 음악도시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구 주안동 72-2 1층에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부평#분양#부동산#부평룩소르#주상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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