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은지구 ‘영무예다음’ 공급

  • 입력 2017년 7월 28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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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4차 산업혁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대전시를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와 대동, 금탄 융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전 부동산 시장도 함께 들썩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저평가됐던 대전시 노은3지구에는 ‘영무예다음’이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조경 비율이 33%에 달해 쾌적하다.

영무예다음은 17개 동 총 615가구로 구성된다. 광폭형 거실이 제공돼 채광이 우수하고 개방감이 뛰어나다. 또한 타입별로 대형 펜트리 및 대형 붙박이장을 제공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편백나무 독서실은 물론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건식 사우나 시설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공용세탁실, GX룸, 맘스&키즈클럽, 실내운동시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노은지구는 대전시 북부권에 위치해 세종신도시 진입의 관문 역할을 한다. 세종시 및 대전시청, 도안신도시 등 대전 주요 도심권역으로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롯데마트, 유성선병원 등 근린생활시설이 인접해 있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새미래초중교가 있어 교육여건이 좋은 편이다.

영무예다음 관계자는 “노은지구에는 10년 이상된 노후 주택들이 많은데도 숲세권과 편리한 교통망, 개발 호재 등으로 이사 가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이 때문에 새로 공급되는 영무예다음에 대한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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