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알바 평균 시급 7,881원…최저시급 보다 1,400원 높아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7월 5일 10시 25분


코멘트
그래픽=알바콜 제공
그래픽=알바콜 제공
2017년 상반기 동안 아르바이트생들에게 가장 높은 시급을 준 직종은 충남의 ‘노무’ 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알바 구인구직 전문어플 알바콜이 올 상반기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공고 60여 만 건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 시급은 7,881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최저시급인 6,470원보다 1,400원 가량 높은 금액이다.

특히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는 평균 8,436원을 기록한 ‘대구’가 꼽혔다. 그 다음으로 충남(8,392원), 서울 (8,327원), 인천(8,042원), 제주(7,908원) 순으로 높은 시급을 지급했다.

이어 업종별 가장 높은 평균 시급을 기록한 지역을 조사한 결과, 노무 직종 1위는 업체 평균 1만3,715원을 지급한 충남이 차지했다. 사무보조와 배달은 각각 1만2,481원, 1만471원을 지급한 대구가 1위에 올랐다. 주방은 전남 1만546원, 서빙은 강원 6,767원, 매장관리는 부산 7,306원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