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최초 분양가 대비 54%까지 할인… 평창 ‘공매물 아파트’ 분양 눈길

  • 동아일보

평창 데이즈힐
고급 테라스형아파트 445가구… 시세차익-입지가치 급등 기대

주택의 가격 상승으로 주택투자의 실효성이 떨어짐과 동시에 부동산 재테크에서 상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수익을 보던 수익형부동산마저 하락세를 겪음에 따라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공매물아파트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법인이 공매물을 통으로 매입해 일반인에게 기존 분양가보다 현저히 낮은 금액으로 공개매각하는 물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공매물 공개매각 물건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곳이 바로 ‘평창 데이즈힐’이다.

평창 데이즈힐은 올해 초 한국자산신탁에서 공매물건으로 나온 것을 ㈜이원디벨로퍼가 전 가구 매입에 성공해 일반투자자에게 일부 가구만 분양(매각)하는 것이다.

이 물건은 사업의 주체였던 한국자산신탁과 시공사 ㈜파라다이스건설이 2015년 4월 고급 테라스형아파트로 분양하였으나 부동산 경기 저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준공이 완료된 후에 공매물로 진행하여 ㈜이원디벨로퍼가 전 가구 매입에 성공한 것이다. 평창 겨울올림픽 호재와 갖가지 인프라 확충으로 지가가 계속 상승 중임에도 불구하고 최초 분양가에 최대 54%까지 할인하여 분양(매각)함에 따라 눈에 보이는 높은 시세차익은 물론이고 동시에 미래가치를 통한 입지 가치가 급등할 것임이 예측되어 단연 투자 1순위 아파트로 손꼽히고 있다.

2018년 겨울올림픽으로 들썩이는 평창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개최에 관심이 쏠리면서 강원 평창의 부동산 지가가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이는 평창 올림픽을 통해 약 64조90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예측함은 물론이고 여기에 세계적인 겨울 관광지로 부상할 경우 우리나라에 대한 추가 관광 수요를 창출해 향후 10년간 그 효과가 약 32조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가 겨울올림픽을 대비하여 자연경관, 휴양, 레저스포츠가 결합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함에 따라 대관령 가족휴양지,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조성 등 가족 휴양 관광지로 특화되는 등 다양한 인프라가 늘어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교통인프라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2017년 12월 인천공항에서 평창을 거쳐 강릉까지 KTX가 완성되면 서울∼평창 간 1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해지고 제2영동고속도로, 남양주∼춘천∼양양 간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사통팔달의 진출입이 용이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한여름에도 일평균 26도 이하의 기온을 유지하는 고지에 위치해 서울 및 도심권과 달리 열대야가 없는 것이 큰 장점이며, 거주자를 생각하는 설계를 기본 토대로 경사면에 계단형 건설을 함에 따라 일반 주택 대비 풍부한 일조권과 개인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급 콘도와 아파트의 서비스를 그대로 적용해 방문객 응대, 컨시어지 공간 및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 공간 제공, 실내골프장, 북카페, 실버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최적의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탁 트인 조망과 휴양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는 것도 특장점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알펜시아 리조트의 스키슬로프와 트룬골프CC의 넓은 페어웨이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을 확보했으며 용평리조트 및 주변 대표 관광지인 강릉과 속초의 접근성이 좋아 휴식과 레저를 즐기는 데 완벽하다고 볼 수 있다.

거주, 수익형 임대 가능한 만능형 아파트

총 44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평창 데이즈힐은 입지만큼이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아파트로 칭해지고 있다. 그 이유는 투자자 또는 거주자의 의사에 따라 부동산의 수익을 꾀하는 방식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주변 인프라와 가구에 제공되는 고급 콘도의 서비스를 받으며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거주도 할 수 있고, 세컨드하우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평창 겨울올림픽을 비롯해 리조트 방문이 잦은 수요자와 관광객들을 위해 수익형 임대도 가능하여 부동산의 시세차익에 따른 수익 창출뿐 아니라 수익형부동산으로서의 역할까지 할 수 있는 멀티형 고급 아파트다.

평창 데이즈힐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394-31일원에 위치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평창#데이즈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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