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외국인 51만명… 에어비앤비 이용 방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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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공유 업체 에어비앤비는 외국인 관광객 약 51만 명이 지난해 에어비앤비 예약을 통해 한국을 찾았다고 5일 밝혔다, 2015년 이용자(22만 명)보다 130% 증가한 수치다. 내국인까지 포함하면 에어비앤비의 한국 이용자는 101만 명이다. 에어비앤비는 빈방을 이용해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대표적인 공유경제 모델로 꼽힌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미국인 관광객 약 86만 명 중 8만3000명은 에어비앤비를 통해 한국을 찾았다. 에어비앤비 관계자는 “주로 패키지 단체 여행자가 많은 중국인 관광객보다는 한국 문화를 즐기려는 배낭여행객이 에어비앤비를 많이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에어비앤비#숙박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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