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아파트는 랜드마크 효과가 크고 단지규모가 클수록 가격 상승률이 높아 인기다. 거주인구가 많다 보니 교통과 상권이 자연스럽게 단지 인근에 형성된다. 또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가구 이상 아파트는 개발부지의 5% 또는 가구당 3㎡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야 하기 때문에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단지 일수록 가격 상승률도 높게 나타난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해 15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값은 7.7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000~1,499가구가 5.11%로 뒤를 이었고 △700~999가구 4.10% △500~699가구 3.87% △300~499가구 3.74% △300가구 미만 3.23% 순으로 나타났다.
대단지 아파트는 공급물량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청약경쟁률도 높았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동구에서 분양한 ‘고덕 그라시움(4923가구)은 1순위 22.2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역 메이터타운 푸르지오(4030가구)도 평균 19.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뒤 완판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주변 인프라 이용이 쉽고 가격상승률이 높아 지역 내 대장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함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호도 꾸준히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2000여 가구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리버인 줌파크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총 1967가구에 이르는 아파트로 전용면적 59㎡, 84㎡로 전 가구 4베이 구조로 구성돼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된데다 3.3㎡당 700만 원대의 합리적인 공급가로 선보인다.
단지 내 수변공원이 조성됨에 따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실개천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더구나 영통생활권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있어 교육과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서 차로 10분 이내에 대형마트를 비롯해 대학병원, 관공서 등이 있다. 또 유앤아이스링크장, 문화의 전당, 수원야외음악당, 청소년 문화센터 등이 가까워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에서 10분 이내에 초중고가 모두 있고 단지 내부에는 유치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인 학세권 단지다. 망포동에는 대형학원가가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동탄IC 3㎞, 북오산IC 2㎞ 거리에 있고 용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20분대면 진입이 가능하다. 또 5분 거리에는 국철 1호선 세류역, 병점역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수원 나들목이 인근에 있어 광역 교통망을 이용하기도 쉽다. 또 영통-병점 간 도로, 영통로, 덕영대로, 수원 IC 등 주변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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