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코리아]설악산 수준의 쾌적한 환경… 스타필드 하남서 쇼핑 즐기세요

  • 동아일보

신세계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쾌적한 쇼핑공간을 갖춘 스타필드 하남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지난해 9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쇼핑 테마파크를 지향하며 문을 열었다. 스타필드 하남은 원데이 쇼핑, 문화, 레저, 위락, 관광, 힐링의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연면적 46만 m²(약 13만9000평, 지하 3층∼PH), 부지 면적 11만8000m²(약 3만6000평), 동시주차 가능대수 6200대에 달하는 단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스타필드 하남점은 고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설들을 구비했다. 특히 청정 지역인 설악산 수준으로 실내 공기를 만들기 위해 중성능 필터와 환기전용 공조기 등을 적용해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하고 있다. 중성능 필터 공조기 스타필드 하남점의 미세먼지 농도를 청정 지역인 설악산 수준인 m³당 30μg 이하(설악산 주변 수준)로 유지하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점에 적용된 중성능 필터는 1μm급 미세먼지를 필터링할 수 있는 필터로 황사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방지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만들 수 있다.

또한 4계절 동일한 실내 공기와 산소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시간당 7∼10회 이상 공조기를 가동하여 산소농도를 하남지역 외부 수준인 20.5%로 맞추기 위해 환기전용 공조기를 도입했다. 그리고 조리공간에서 발생하는 음식냄새와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기존 쇼핑몰 조리공간의 배기량보다 15%를 높여 조리 시 발생하는 음식냄새 등의 매장 유입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스타필드 하남점은 주차장 내에도 대형 인덕션팬을 설치하여 주차장 내 기류속도를 타 쇼핑몰 대비 2배 이상 향상시켜, 일산화탄소 농도를 실외 공기 수준인 20PPM 이하로 맞추고 있다. 한편 스타필드 하남점 내 아쿠아 컬쳐 문화공간인 ‘아쿠아필드’의 깨끗한 수질 관리를 하고 있다. 역한 소독약 냄새를 유발하는 염소의 비중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적인 소금을 이용해 전기분해 방식으로 정화함으로써 잔류 염소농도를 기준치 L당(0.4∼1.0mg) 이하인 L당 평균 0.68mg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아쿠아필드는 매일 1500여 t의 물을 15회전까지 정수해 전체 용수를 전환해 깨끗한 물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아쿠아필드 제습공조기를 도입해 공기의 습도를 낮추고,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쾌적한 공기는 만드는 것은 물론 유리창에 결로가 발생하지 않아 실내외 온도 차가 30∼40도인 겨울에도 한강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 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사계절 내내 쾌적한 공간에서 쇼핑과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쇼핑환경을 관리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공기질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신세계#스타필드 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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