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부동산 시장 흐름 파악해 투자방향 설정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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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투자연구소

한정훈 소장
한정훈 소장
인간의 삶이 지속되는 한 의식주는 늘 함께하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재산으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는다. 시시각각 바뀌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 글로벌 주택 부동산 시장 등은 돌고 돌아 결국 일반 투자자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적절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아야 소중한 재산을 잃지 않는다. 어려운 때 더 큰 수익을 남기는 사람도 있다. 이는 바로 정확한 투자 포인트를 읽었기 때문이다.

부동산 컨설팅의 대가라 불리는 한정훈 소장은 20여 년 부동산 경력과 각종 방송, 매체, 강연 등의 경험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컨설팅을 해 주기로 정평이 나 있다. 거시적인 안목과 부동산에 대한 혜안은 각종 결과물을 통해 증명되었고 정부의 정책 방향보다 한 단계 더 뛰어넘어 부동산 시장을 내다보기도 했다. 한 소장은 “향후 부동산 시장이 아무리 좋아진다 할지라도 어느 정도 다른 부동산과 차별화될 수 있는 곳만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이처럼 부동산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것은 오랜 노하우와 함께 경제 분석을 통한 가치투자가 우선시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단기적인 움직임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큰 흐름과 긴 호흡으로 관망하는 시각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한 소장은 “부동산 불패의 신화는 끝났다고 하는데 내 생각은 다르다. 단지 성장률이 예전과 같지 않을 뿐이지 경제생활이 지속되는 한 부동산은 어떤 모습으로든 지속될 것이다. 단지 신도시가 아닌 재건축, 재개발 시장으로 중심축이 이동했고 이에 따라 투자의 방향도 옮겨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미래가치투자연구소#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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