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구현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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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나진구 구청장
나진구 구청장
서울 중랑구는 북쪽과 동쪽으로는 봉화산, 망우산, 용마산에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서쪽으로는 중랑천이 흘러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춘 서울의 유서 깊은 지역이자 경기, 강원지역의 관문 역할을 하는 서울 동북부의 교통 요충지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동안 경제·교육·문화 등 각종 인프라가 부족하고 낮은 재정자립도, 운수·도매업 등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구조, 상권 부족 등으로 인해 베드타운의 이미지가 강한 지역이었다.

그런 중랑구가 달라지고 있다. 2014년 7월, 민선 6기가 출범하고 3년이 가까워 오는 동안 지역자원과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여기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추진하면서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던 중랑구 숙원사업들이 하나둘 해결되면서 주민들 또한 희망과 자긍심을 갖기 시작했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

이 중심에는 나진구 구청장의 추진력이 주효했다. 중랑구는 민선 6기 출범과 동시에 8개 분야 66개 공약사업 가운데 △장미축제 활성화 △면목패션(봉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저소득 소외계층을 우한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 △책 읽는 중랑 만들기 △전통시장 활성화 △교육경비 지원확대 △중랑 둘레길 조성 △망우리고개 횡단교량 설치 △맞춤형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등 총 47개 사업을 완료·이행하면서 현재 71.2%에 이르는 공략 이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 결과 나 구청장은 지난해 7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 6기 전국 시군구청장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나 구청장은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되새기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나간다. 오늘도 그는 구민들과 함께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의미의 ‘동주공제(同舟共濟)’를 가슴에 새기고 중랑구 곳곳을 둘러본다. 구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살고 싶은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정주도시,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거듭하는 중랑구를 응원한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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