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고잔신도시 ‘그랑시티자이 2차’ 3370채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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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구역 일대에서 ‘그랑시티자이 2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49층에 전용면적 59∼140m² 14개동으로 아파트 2872채, 오피스텔 498실 규모다. 안산에서는 최고층 아파트로 꼽힌다. 지난해 그랑시티자이 1차(분양 아파트·3728채)를 분양할 때 청약통장이 1만5390개가 몰렸다. 이는 안산 역대 최다 청약 규모다.

GS건설은 최근 신안산선과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이 지역이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시흥, 광명을 거쳐 서울 금천구와 여의도를 연결하는 복선전철로 개통되면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또 인근의 습지공원 등과 연계한 세계정원 경기가든은 2018년 착공해 2021년 완공된다. 주거와 상업,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개발되는 것도 장점이다. AK플라자와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다. 또 단지 내에 초대형 보육시설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가 들어선다.

본보기집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에 있으며 다음 달 문을 연다. 2020년 하반기 입주가 목표다. 1522-6600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안산#고잔신도시#그랑시티자이 2차#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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