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 한양수자인 상가 '160 에비뉴', KFC 등 '키 테넌트' 입점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4월 18일 16시 36분


최근 동결된 기준금리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이 투자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보다 부동산의 수익이 더 높아 여러 사람들이 투자에 나서고 있는 추세다. 다양한 상품 중에서도 특히 단지 내 상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입주민을 고정 배후수요로 보유하고 있어 투자 실패 확률이 비교적 낮기 때문이다.

다만 아무리 안정적인 투자처라도 눈 여겨 봐야 할 조건들이 있다. 여기에는 상가의 입지와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 MD구성 등이 해당된다. 우선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는 상권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건 중 하나다. 그만큼 상가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상가의 입지가 좋아야 그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상가 MD구성의 경우 간판 점포 입점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고객을 흡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점포가 있어야 다양한 소비자들을 끌어올 수 있다. 대표적으로 올리브영을 비롯해 프랜차이즈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등이 꼽힌다.

이런 가운데 건축업체 한양이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인 ‘160 에비뉴’에 유명 점포를 입점시키기로 했다. 업체들과 입점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이 상가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740-12에 들어선다.

입정 의향서를 체결한 매장은 패스트푸드점 KFC를 비롯해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 커피브랜드 아띠제 등이다.

유명 브랜드 점포로 채워질 160 에비뉴는 아파트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의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인근에 암센터가 개원할 예정이기에 배후수요와 유동인구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31개 노선이 운영 중으로 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다. 여기에 분당선 매교역과 수원역이 반경 약 3km 내에 위치했고 지하철 1호선, 분당선, KTX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승용차의 경우 중부대로와 경수대로 등을 통해 화성과 서울, 안양, 오산 등 서울 및 경기도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43번 국도는 동수원 IC까지 약 3.3km 거리로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상가는 약 160m 대로변 스트리트 몰로 총 43실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반경 약 2.5km 이내에는 수원 상업지구인 팔달문과 수원역 등이 위치해 문화와 쇼핑생활도 누릴 수 있다.

160 에비뉴 분양전시관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 181(KT&G 경기지역본부 내)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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