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사회복지기관 차량 나눔’ 사업 공모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4월 12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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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2017년 사회복지기관 차량 나눔’ 사업의 공모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해 전국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차량 나눔 사업은 신청 기관의 특성과 지역을 고려해 서류심사와 전문가 심사, 현장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50개 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각 1대씩 총 50대의 경차가 지원된다.

차량 지원을 희망하는 사회복지 기관, 법인 및 단체는 오는 2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심사 기준과 선정 발표 등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8년부터 차량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총 347대의 차량을 후원했으며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의 여성 운전자들에게는 차량 관리와 유지에 대한 교육 서비스도 제공해왔다. 또한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게는 차량 관련 물품과 비용도 제공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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