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 ‘뉴 그랜드 C4 피카소 2.0’ 출시… 성능·안전성 강화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4월 10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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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가 시트로엥 다목적 차량 ‘뉴 그랜드 C4 피카소(Grand C4 Picasso) 2.0’ 모델을 10일 출시했다.

시트로엥에 딷르면 ‘뉴 그랜드 C4 피카소 2.0’은 블루HDi 2.0 엔진의 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포함해 코너링 기능이 적용된 안개등, 바이제논 헤드램프 등을 탑재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핸즈프리 테일게이트와 18인치 알로이 휠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블루HDi 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EAT6)가 맞물린다. 최대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7.76kg`m의 강력한 힘을 갖췄다. 특히 최대 토크가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1750rpm)에서 발생하도록 세팅했다는 게 제작사 측의 설명. 연료 효율성도 복합 연비 기준 12.9km/ℓ(도심 12.1km/ℓ, 고속 14.1km/ℓ)다.

피카소에 적용된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인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Active Safety Brake) 시스템은 저속 상황에서 전방의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경고 알림을 표시하고, 경고 후에도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충돌을 방지한다.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Blind Spot Monitoring System)은 차량 전면과 후면에 장착돼 있는 4개의 센서를 통해 장애물이 감지됐을 때 도어 미러에 장착된 LED를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또한 크루즈 컨트롤&스피드 리미트 시스템 은 전방 차량과의 거리 및 속도를 적정하게 유지 시켜주고 속도 제한 신호를 인식해 계기반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스피드 리미트 시스템 ▲운전 시간 알람 시스템 등 풍부한 안전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인테리어 역시 프리미엄 7인승 디젤 MPV 품격을 한 층 끌어올렸다 7개의 시트와 스티어링 휠을 비롯한 내부 곳곳에 가죽 소재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기존 그랜드 C4 피카소만의 유니크하면서도 직관성이 높은 7인치 멀티 터치 스크린과 12인치 LED 파노라믹 스크린은 그대로 적용했다.

PSA그룹의 EMP2 플랫폼이 적용된 7인승 그랜드 C4 피카소는 2열, 3열 좌석을 각각 접을 수 있고, 특히 2열은 각도까지 조절이 가능해 더욱 실용적이다. 기본 트렁크 공간은 645 리터,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843 리터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여기에 발동작으로 트렁크 개폐가 가능한 핸즈프리 테일게이트가 적용돼 사용자가 손쉽게 짐을 옮길 수 있다. 이외에도 조수석 후면의 에어크래프트 스타일의 접이식 테이블, 2열 바닥의 적재공간, 중앙콘솔의 USB 단자 등 재치 있는 수납공간을 마련해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뉴 랜드 C4 피카소 2.0 가격은 499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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