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수혜 ‘등촌 플로레스’ 2차 조합원 모집

  • 입력 2017년 4월 3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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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마곡 도시개발 사업이 내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마곡지구 중심에 여의도공원 2배 면적의 서울식물원이 조성되고, LG전자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입주하는 등 지역 일대가 변화하고 있다.

마곡지구의 발전은 인근 지역에도 개발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과 리얼투데이가 지난해 5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는 지난해 상반기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거래가 500여 건으로 활발했다.

‘등촌 플로레스’(강서구 등촌동 365번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도 지난달 10일 주택홍보관을 열자마자 1차 조합원 모집이 마감됐다. 2차 조합원 모집은 지난 1일부터 접수하고 있다. 서울,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1채 소유자라면 누구나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최고 16층까지 15개동 총 924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49㎡, 59㎡, 84㎡ 등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위주로 설계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등촌동은 여의도, 홍대, 영등포와 빠르게 연결되며, 마곡지구와 김포국제공항도 가깝다.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등서초, 등촌초, 등촌중, 백석중, 영일고, 경복여고, 경복여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또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쇼핑 및 문화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273-7번지에 마련돼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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