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하는 한국 금융/신한은행]금융인 꿈꾸는 미래세대에 체험교육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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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금융교육과 일자리창출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금융교육과 일자리창출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4년 7월 국내 최초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을 만들었고 사회 책임경영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부를 신설했다. ‘상생공존(복지)’, ‘문화나눔(문화)’, ‘환경지향(환경)’ 등 3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금융교육과 일자리 창출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금융인의 꿈을 가진 중고교생들에게 진로 체험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는 기업과 연결(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시켜 강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3년 9월 국내 금융 회사에서는 처음으로 실제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의 금융교육 전용공간인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설립했다. 이곳에서 다양한 세대별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에서는 신한은행의 현직 직원들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시켜주고 있다. 학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의 용돈관리법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청년 구직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진공이 선정한 분야별 우수 중소기업인 ‘으뜸 기업’에 주요 대학에서 선별된 ‘으뜸 인재’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시작으로 정규직 안착까지를 목표로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국 6개 지역에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 경북 호남 부산 경남 등에서 취업역량강화 연수 및 취업박람회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임직원들도 봉사활동,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04년 7월 7일 은행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한은행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이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6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자원봉사 참여 인원(누적)만 33만여 명에 달한다. 또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과 숭례문 복구 지원 등의 문화재 보존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5 문화유산보호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 직원들이 진정성 있게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서 직원과 고객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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