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의왕테크노파크’ 산업시설용지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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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첫 산업단지… 2018년 완공

의왕시, KDB산업은행, 한국감정원, 한국자산신탁, 의왕산업단지㈜ 등이 주주로 구성된 의왕산단피에프브이㈜가 경기도 의왕시 이동 263-2 일원에 ‘의왕테크노파크’를 조성한다. 면적 15만8708m²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50.1%, 복합용지 4.6%, 지원시설용지 5.2%, 공공시설용지 40.1%로 구성됐다. ‘의왕테크노파크’는 의왕시의 첫 산업단지로서 철도특구로 지정된 의왕시가 진행하는 5개의 프로젝트 중 ‘1순위’ 프로젝트로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입주 가능 업종은 환경에 큰 영향을 주는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입주 가능하며 권장업종으로는 C26에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C27에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C28에 전기장비 제조업, C29에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J62에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M70에 연구개발업, M72에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다.

의왕테크노파크는 인근 의왕시, 군포시, 안산시, 시흥시 공장용지 평균 시세가 665만 원인 것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할 계획이다. 건폐율 70%, 용적율 350∼400%로 높은 토지 효율을 가진다는 점이 장점이며 시설설비구입비, 공장건축비, 공장매입비, 지식산업센터 입주비용 등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향후 협력은행 제도 운영을 통해 중도금 대출도 진행될 예정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의왕#테크노파크#산업시설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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