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수도권의 중심 의왕에 들어서는 첫 산업단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2일 03시 00분


코멘트

의왕테크노파크

의왕시, KDB산업은행, 한국감정원, 한국자산신탁, 의왕산업단지(주) 등이 주주로 구성된 의왕산단피에프브이(주)가 경기 의왕시 이동 263-2번지 일원에 ‘의왕테크노파크‘를 조성한다. 면적 15만 8708m²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50.1%, 복합용지 4.6%, 지원시설용지 5.2%, 공공시설용지 40.1%로 구성됐다.

‘의왕테크노파크’는 의왕시의 첫 산업단지로서 철도특구로 지정된 의왕시가 진행하는 5개의 프로젝트 중 ‘1순위’ 프로젝트로 2018년 완공 예정이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과밀역세권역의 산업단지로 수도권 인근 업체들의 관심 대상이다. 홈페이지 www.uwic.kr, 문의 1899-6325

입주 가능 업종은 환경에 큰 영향을 주는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입주 가능하며 권장업종으로는 C26.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C27.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C28. 전기장비 제조업, C29.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J62.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 M70. 연구개발업, M72.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 자세한 사항은 의왕테크노파크 홈페이지(uwi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왕테크노파크’는 국철 1호선 의왕역에서 800m 거리에 위치하고, 인덕원∼수원 간 복선전철이 2021년 개통 예정이다. 과천∼봉담 간 고속도로(신부곡IC) 이용 시 서울 강남 서초역까지 20분대에 도착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영동고속도로(부곡IC)와 매우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수원∼광명 간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이용이 수월하다.

의왕테크노파크 입주기업엔 다양한 혜택이 있다.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으로 금융기관 상환이자에 대한 차액을 보전 받을 수 있다. 의왕테크노파크는 3월 분양 예정으로 분양가는 인근 의왕시, 군포시, 안산시, 시흥시 공장용지 평균 시세가 665만 원인 것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할 계획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350∼400%로 높은 토지 효율을 가진다는 점이 장점이며 시설설비구입비, 공장건축비, 공장매입비, 지식산업센터 입주비용 등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향후 협력은행 제도 운영을 통해 중도금 대출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의왕#테크노파크#산업단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