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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Life]KB자산운용, 변동성 커진 달러화에 투자가능한 공모펀드 2종 출시
동아일보
입력
2017-02-23 03:00
2017년 2월 23일 03시 00분
이건혁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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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된 뒤 달러화 가치가 하루마다 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인프라 투자 활성화에 따른 물가 상승, 이로 인한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근거로 강(强)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달러 약세를 옹호하는 발언을 내놓고, 중국 일본 등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 때문에 약(弱)달러 가능성도 만만치 않다.
KB자산운용은 변동성이 커진 달러에 투자할 수 있는 공모펀드 2종을 새로 선보였다. 달러화 가치에 투자할 상품이 마땅치 않은 개인투자자들을 겨냥해 구성한 상품이다.
‘KB 원달러 1.5배 레버리지 펀드’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미국달러선물지수와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환율이 오르면(원화 가치 하락)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미국달러선물지수 하루 수익률의 1.5배를 추종한다.
‘KB 원달러 인버스 펀드’는 환율이 내려가면(원화 가치 상승) 수익이 발생한다. 미국달러선물지수 하루 수익률과 역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5% 내외의 선물증거금을 제외한 자산은 채권 및 유동성자산 등에 투자하여 추가적인 수익이 가능하도록 운용된다.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고 연보수 0.875%를 받는 A형, 선취수수료 없이 연보수 1.535%를 받는 C형이 있다. 온라인 전용 상품인 A-E형과 C-E형의 수수료는 이보다 저렴하다.
유성천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두 펀드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박스권 환율에서도 좋은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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