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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마커스 헬만 사장 임명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7-02-13 11:42
2017년 2월 13일 11시 42분
입력
2017-02-13 11:39
2017년 2월 13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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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본사에서 ‘디젤 게이트’ 이슈를 담당했던 법무팀 소속 임원 마커스 헬만(사진)을 국내 총괄사장으로 임명했다. 12일 회사 측은 지난해 배기가스 저감장치 인증서류 조작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후 재인증 관련 업무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인 총괄사장 체제’로 재편됐다. 기존 요하네스 타머 그룹 총괄사장은 세일즈·마케팅 전반을 책임지고 경영 정상화와 신차 전략 개발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헬만 신임 총괄사장은 법률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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