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외국인 전용 렌털 하우스, 미군기지 대상 고수익 기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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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헤레나 힐 타운’

 2017년 경기 평택시가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고덕 국제신도시 개발과 수서고속철도(SRT) 평택 지제역 개통, 그리고 120만 평 규모의 삼성산업단지와 60만 평 규모의 LG전자 산업단지 본격 가동 등 다양한 호재가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여의도의 5.4배 규모인 동북아 최대 미군기지의 이전 계획에 따라 4만4000여 명의 미군과 가족 등 최대 8만여 명이 평택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미군 및 미 군무원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 렌털하우스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 국제화 도시의 이름에 걸맞게 외국인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전용 렌털하우스 ‘헤레나 힐 타운’이 눈에 띄는데 미군 및 미 군무원을 상대로 한 최적의 주거 입지를 갖추고 있다. 독곡동 361-3번지 일대에 자리 잡아 미 공군기지와 1km 거리에 있으며 승용차로 5분 이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1번 국도와 인접해 평택 전 지역과도 빠르게 통할 수 있다. SRT 평택 지제역은 지난해 말 개통돼 강남 수서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어 교통부문에서 엄청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밖에 송탄역과 송탄시외버스터미널 등이 1km 내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을 1시간대로 오갈 수 있다. 문의 031-666-6565

  ‘헤레나 힐 타운’은 외국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단독주택이면서도 높은 층고를 제공하고 유럽풍 디자인의 11개 타입으로 건축물 내부 디자인을 다양화했다. 70개 동 전 가구를 남향과 남서향으로 배치해 일조량이 높고 통풍이 잘되도록 배치하였으며, 1가구 3개 층(지상 3층, 지하 1층∼지상 2층)의 수직구조로 독립성까지 확보한 친환경 단독주택 단지이다.

 외국인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게 220V와 110V를 병행해서 사용할 수 있고 옵션으로는 방마다 붙박이장과 천장형 에어컨시스템을 제공한다.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2대를 제공하며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가스레인지, 실링팬, 전자비데(안방) 등 풍족한 옵션으로 제공한다. 현재 1차 시범단지 20채는 분양을 마친 후 건축 중에 있으며 이번에는 2, 3차 단지를 분양하고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평택#헤레나힐타운#렌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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